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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로봇,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와 투자 계약과 전략적 제휴 체결

올인원 교육용 로봇 ‘지니봇’과 교육용 플랫폼 ‘LIMS’ 글로벌 시장 진출 인정받아

지니로봇이 넥스트챌린지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사진=지니로봇)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에듀테크 기업 지니로봇이 28일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로부터 에듀테크 분야 처음으로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올인원 교육용 로봇 지니봇(GENIBOT)과 비대면 교육 서비스 ’LIMS‘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 환경에서도 학습자 레벨에 맞춰 코딩, STEAM, 인공지능 교육을 할 수 있다. 

지니로봇은 국내외 9건의 특허와 출원된 기술로 기존 교육용 로봇의 기술적 한계를 보완했다. 블루투스 SIG, KC(한국), CE(유럽), FCC(미국), TELEC(일본) 등 각국 품질 인증을 획득하여 기술력이 검증되었고, 해외로 수출하면서 투자 유치까지 연결됐다. 

현재 폴란드, 헝가리,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 중이며 다양한 온라인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크로아티아, 러시아,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수출 논의 중이다. 그리고, 내년 초에는 유럽 시장을 확장하기 위해 폴란드 업체와 합작 법인 (JV)을 설립한다.

지니로봇 이은승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비대면 양방향 교육 생태계를 만드는 플랫폼 업체로 거듭날 것"이라며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 입지를 확장하고 다양한 기술 서비스의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니로봇은 2019년 3월 설립 이후, 창업진흥원 서울지역 예비창업패키지 1등과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TIPS) 프로그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K-Challenge Lab’, 기술보증기금 최우수 홍보 대상 기업,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4.0 선정이 되었고, 최근에는 스타트업 엔젤 투자유치 캠프에서 ‘대상’,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에서 ‘창업진흥원장상’ 수상, 그리고 IBK 창공 구로 5기에 선정되면서 잠재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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