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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2, 6월 5일 출시 확정…가격·사양·게임 라인업 공개

충성 고객 우선 구매제 도입

(사진=CNET)

(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미국 씨넷은 2일(현지시간) 닌텐도가 차세대 콘솔 ‘닌텐도 스위치 2’를 오는 6월 5일 전 세계에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449.99달러(한화 약 64만 원)부터 시작되며, 미국 내 예약 판매는 오는 4월 9일부터 진행된다.

닌텐도는 2일(현지시간) 온라인 프레젠테이션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스위치 2의 주요 사양과 출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제품은 오리지널 스위치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성능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신형 스위치는 7.9인치 1080p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으며, 독 모드에서는 최대 4K 해상도를 지원한다. 특히 ‘조이콘 2’ 컨트롤러에는 마이크와 카메라 기능이 포함돼 음성 및 영상 채팅 기능이 가능하며, 일부 게임에서는 마우스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코우이치 카와모토 닌텐도 스위치 2 프로듀서는 “기존 스위치 디자인을 유지한 것은 의도적인 결정”이라며, “하드웨어보다 게임 콘텐츠의 자유도와 성능 향상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실제 이번 콘솔에는 닌텐도의 대표 타이틀을 포함해 다양한 기대작들이 대거 포함됐다. 주요 출시 예정 게임은 ▲마리오 카트 월드 ▲메트로이드 프라임 4 ▲엘든 링: 타니쉬드 에디션 ▲토니 호크의 프로 스케이터 3+4 ▲문명 7 ▲사이버펑크 2077 ▲동키콩 보난자 ▲커비의 에어 라이더스 등이다.

닌텐도는 리셀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공개했다. 기존 스위치 유저 중 닌텐도 온라인 멤버십을 12개월 이상 유지하며 50시간 이상 게임 플레이 기록을 보유한 충성 고객에게 우선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조건을 충족한 고객은 닌텐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등록을 마친 후 별도의 초청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열성적인 팬들에게 보상을 제공하고, 되팔이 문제를 최소화하려는 닌텐도의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닌텐도 스위치 2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닌텐도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트위치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진영 기자hj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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