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원 로봇 기반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LIMS’ 교육용 플랫폼 기술 우수성 인정받아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에듀테크 스타트업 지니로봇이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대상 공모전’에서 창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2021'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공모전 수상자는 새로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국가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 기업이다.
창업진흥원장상을 수상한 지니로봇은 코딩, STEAM 및 인공지능 교육이 가능한 올인원 교육용 로봇 ‘지니봇’과 비대면으로 양방향 교육이 가능한 ‘LIMS’ 플랫폼을 개발해 독창성과 기술성, 진보성, 실용성, 선도성, 완성도 등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니로봇은 2019년 3월 설립 이후, 창업진흥원 서울지역 예비창업패키지 1등과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프로그램, 기술보증기금 최우수 홍보 대상 기업,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4.0 선정이 되었고, 최근에는 ‘2020 스타트업 엔젤 투자유치 캠프’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잠재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니로봇은 9건의 특허와 출원된 기술로 기존 교육용 로봇의 기술적 한계를 보완했다. 또한 교육용 로봇으로는 처음으로 블루투스 기술개발을 주관하는 다국적 연합체인 '블루투스 SIG(Special Interest Group)'로부터 인증을 획득했고, 이외 KC(한국), CE(유럽), FCC(미국), TELEC(일본) 등 각국 블루투스 품질 인증을 획득하였다. 국내 뿐만 아니라 폴란드, 헝가리,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 영국, 러시아, 태국, 베트남, 요르단, 크로아티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10여개국과 수출 논의 중이다.
지니로봇 이은승 대표는 “에듀테크 산업의 발전과 코딩 및 인공지능 학습 교육의 상향평준화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