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나래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엑스클라우드(xCloud)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의 웹 기반 버전을 테스트했다. 더버지(The Verge)가 10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퍼블릭 프리뷰를 앞두고 직원들과 함께 막바지 테스트중으로 보인다.
스트리밍 서비스의 인터페이스 이미지를 첨부한 보고에서 더버지는 MS 엑스박스(Xbox) 사용자들이 웹브라우저를 이용해 게임에 접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웹버전 서비스는 게임을 추천하고, 최근 실행한 타이틀을 불러오고, 엑스박스 게임 패스(월 15달러 스트리밍 게임 가입 서비스)로 이용가능한 게임들에 연결하기 위한 런처를 포함한다.
엑스클라우드 웹버전은 윈도우 10 운영체제 상의 PC버전 엑스박스 어플리케이션도 마찬가지로 내장될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클라우드를 통해 플레이어는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이용해 게임을 실행할 수 있고 마이크로소프트 서버가 시각적으로 우수한 품질의 게임을 스트리밍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성능이 낮은 장치에서도 콘솔 품질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