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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샤오미, 가성비로 해외 고객 잡는다···170만원대 75인치 QLED TV 공개

3월 출시 예정 

'미 TV(Mi TV) Q1 75' (사진=샤오미)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샤오미가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하이엔드 TV 신제품 '미 TV(Mi TV) Q1 75'를 발표했다. 

이름에 나와있듯 75인치 크기의 이 TV는 QLED 패널을 채용했으며, 4K 해상도와 HDR을 지원한다. 192개 로컬디밍 기능으로 최대 명암비 1만대1, 100%의 NTSC 색역을 구현한다. 프로세서는 미디어텍의 MT9611을 달았다. 

'미 TV(Mi TV) Q1 75' (사진=샤오미)

이 제품은 120Hz 주사율도 지원하며 HDMI2.1 포트도 보유했다. 엑스박스 시리즈 X 혹은 플레이스테이션5 이상의 4K 및 120fps 게임을 할 수 있다. 

30W 입체 음향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두 개의 고음 스피커와 4개의 저음 스피커가 돌비 비전(Dolby Vision) 음향과 DTS-HD를 지원한다. 

또 '안드로이드 TV 10'을 탑재, 해외에서 GMS 앱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아마존의 알렉사(Alexa)도 지원해 음성 제어가 가능하다. 넷플릭스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 애플리케이션도 선탑했다. 

샤오미 75인치 QLED TV 신제품은 3월 출시 예정으로 판매가는 1천299유로(약 174만9천원)이며 출시 프로모션가 999유로에 만나볼 수 있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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