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오포(OPPO)가 오포 워치(OPPO Watch) 고궁(故宫) 해피뉴이어(新禧) 버전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신년 선물로 어울릴만한 중국 고전 디자인의 이 제품 중국 판매 가격은 1천999위안(약 33만원)이다. 스펙은 오포 워치와 유사하며, 디자인만 바뀐 버전이다. 포장부터 제품 디자인까지 강렬한 레드 컬러를 적용한 이 제품은 e심(eSIM)과 워치 VOOC 고속충전을 지원한다. 17분 만에 1%에서 50%까지 충전시킬 수 있다.
24시간 심박률 측정도 가능하다. 스마트 모드에선 40시간, 저전력 모드에선 최고 21일 사용할 수 있다. 1.9인치 3D 곡면 플렉서블 화면에 수영, 5분 건강체조, 5km 조깅, 경보, 자전거타기 등 8대 운동 모드를 내장했다. 50m 방수성능을 보유했다. 이 제품은 29일부터 중국에서 정식 발매되며, 이미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