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CPU로 컴퓨팅, 그래픽, 앱 구동 성능 개선한 아이디어패드 슬림 5i와 플렉스 5i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한국레노버는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아이디어패드 슬림 5i(IdeaPad Slim 5i)’와 ‘아이디어패드 플렉스 5i(IdeaPad Flex 5i)’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슬림형 노트북 아이디어패드 슬림 5i와 컨버터블 제품 아이디어패드 플렉스 5i에 혁신적인 최신 인텔 프로세서가 더해져 놀랍도록 뛰어난 작업 속도와 활용성을 구현했다.
레노버는 앞서 출시를 알린 프리미엄 노트북 요가 슬림 7i 카본(Yoga Slim 7i Carbon)에 이어 아이디어패드 제품에도 최신 인텔 코어 프로세스를 탑재해 제품 성능을 한층 향상시켰다. 연말까지 요가 제품을 중심으로 전 라인업에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탑재 및 인텔 이보(Evo) 플랫폼 인증 절차를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아이디어패드 슬림 5i와 아이디어패드 플렉스 5i는 기존 모델이 보유했던 뛰어난 휴대성과 성능, 스마트한 발열 관리 등 기술이 개선돼 한계를 뛰어넘는 성능을 발휘한다.
동급 최고의 유무선 통신 기능을 탑재해 최고 4.8GHz 속도의 빠르고 원활한 컴퓨팅 성능을 보유하며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의 기술을 바탕으로 직관적이고 스마트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최신형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을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한층 빨라진 속도에서 뛰어난 그래픽 성능을 즐길 수 있다.
최대 수십억 개 컬러를 지원하는 놀라운 비주얼을 통해 모든 화면을 풍부하고 생생한 색감으로 재현하며 이전 세대에 비해 사진 및 동영상 편집 앱 구동 속도가 약 2배 빨라져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트렌드를 선도하는 사용자에게 최상의 선택지를 제공한다.
아이디어패드 슬림 5i는 14인치 기준 1.42kg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와 얇은 두께를 자랑하는 초경량 노트북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탁월한 성능을 바탕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다.
알루미늄 커버는 아노다이징 처리를 거쳐 고급스러운 감촉과 뛰어난 내구성을 동시에 자랑하며 팜레스트 표면은 패브릭 느낌의 소재로 마감돼 장시간 사용해도 부드러움과 편안한 타이핑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2020 Red Dot Design Award)’를 수상한 바 있는 아이디어패드 슬림 5i는 전면 베젤을 최소화해 극대화된 디스플레이 면적이 특징이다.
슬림하고 컴팩트한 14인치 모델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90%의 활성영역 비율을 구현해 작업 몰입도를 더욱 높여준다. 또 강화된 보안성과 배터리 성능으로 외부 작업의 편의성을 높였다. 전원 버튼에 지문 인식 기능이 탑재돼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노트북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완충 후 최대 13시간 사용할 수 있고 래피드 차지(Rapid Charge) 기술로 단 15분의 충전만으로 최대 3시간 사용 가능하다. 이 밖에 USB-C 포트가 장착돼 모니터 연결, 고속 충전 등 뛰어난 범용성을 선사한다.
아이디어패드 플렉스 5i는 더 유연하고 역동적인 업무 환경을 추구하는 사용자에게 최적인 컨버터블 제품이다. 360도 회전이 가능한 FHD 디스플레이로 업무 환경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일상적인 업무를 위한 ‘랩톱(Laptop)’ 모드, 화면 공유에 최적화된 ‘텐트(Tent)’ 모드, 영상 시청이 편리한 ‘스탠드(Stand)’ 모드, 필기 및 스케치 등에 적합한 ‘태블릿(Tablet)’ 모드 등 다양한 모드로 사용 가능하며 까다로운 테스트를 통과한 힌지 덕분에 장시간 다양한 모드로 사용해도 부드럽게 작동한다.
한편,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는 레노버 디지털 펜으로 제품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잉크펜을 사용하는 듯한 필기감과 뛰어난 반응속도를 자랑해 정교한 작업을 추구하는 크리에이터, 노트테이킹이 많은 학생들이 작업에만 집중하고 더욱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