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소니코리아가 30일 컴팩트한 바디와 고감도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갖춘 새로운 시네마 라인 카메라 ‘FX6’ 출시와 함께 12월 1일부터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 제품은 풀프레임 센서를 탑재해 FX9 및 FX7 등 소니 시네마 라인의 계조를 새롭게 잇는 FX6는 작고 가벼운 바디에 우수한 AF 성능을 갖췄다. 웨딩, 방송, 프로덕션 등 다양한 분야의 영상 제작자와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을 타겟팅했다.
FX6는 소니 디지털 시네마 기술과 알파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의 핵심 기술을 접목해 영상기술의 경계를 허무는 탁월한 성능을 갖췄다.
고감도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와 고성능 이미지 프로세싱 엔진을 탑재해 고화질 이미지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리얼타임 Eye-AF’ 및 얼굴 인식 기능을 비롯한 고속 하이브리드 AF 성능을 구현한다.
특히 소니 디지털 모션 픽처 카메라 ‘베니스(VENICE)’와 동일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된 FX6는 S-Log3, S-Gamut3, S-Gamut3.Cine 모드에서도 더욱 생생하고 풍부한 컬러 표현이 가능하다. S-Cinetone를 활용하면 소니 특유의 시네마틱 컬러 사이언스로 인물의 피부색을 보다 부드럽고 아름답게 재현할 수 있다.
소니 알파 테크놀로지를 탑재해 최대 4K(QFHD) 120fps 레코딩 기능도 갖췄다. 또 내장 전자식 가변 ND 필터(Variable ND Filter) 등 다양한 최첨단 동영상 기능으로 영상 제작자들이 뛰어난 기술과 재능을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FX6의 출시를 기념해 영상 전문 작가와 함께 하는 ‘디지털 언패킹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11월 30일(월) 오후 9시부터 소니코리아 공식 유튜브(www.youtube.com/user/sonystyleblog) 채널에서 라이브로 방송될 예정이다.
디지털 언패킹 세미나는 감각적인 웨딩 영상과 다양한 촬영 노하우를 전하는 유튜브 채널 ‘주노무비’의 운영자이자 웨딩, 커머셜,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진성’ 영상 감독과 함께 진행된다. 디지털 언패킹 세미나에서는 시네마 라인 카메라 FX6의 뛰어난 영상 기능을 확인하고, 신제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먼저 만나볼 수 있다.
FX6의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849만9천원이며 12월 1일(화) 오후 2시부터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 및 모바일 앱, 그리고 소니스토어 압구정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정식 판매는 12월 7일(월)부터 소니코리아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을 통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