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모바일

[유기자의 차이나샵#] 리얼미, 17만원대 저가형 5G 모델 'Q2i' 발표

5000mAh 배터리에 18W 고속 충전 지원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에서 또 하나의 10만원대 5G 스마트폰이 출시됐다. 중국 언론 화창베이뎬나오왕에 따르면 최근 리얼미(realme)가 Q2 시리즈 신제품 'Q2i'를 발표했다. 앞서 Q2와 Q2 프로(Pro)에 이어 나온 후속작으로서 가격이 998위안(약 17만400원)부터 시작한다. 

이 제품은 6.5인치의 물방울 스크린을 갖췄으며 88.7%의 스크린 비중에, 화면 비율은 20:9다.  

리얼미 'Q2i' (사진=리얼미)

10만원대 5G 모델인 리얼미 'Q2i'는 7nm 공정 미디어텍 프로세서 '톈지720'을 탑재했다. 또 5,000mAh의 배터리가 18W 유선 고속충전을 지원하며, 4GB 램에 128GB의 내장 메모리를 갖췄다. 후면 지문인식 잠금해제, 그리고 얼굴인식도 지원한다. 카메라는 후면 1,300만 화소의 트리플카메라, 전면800만 화소 카메라로 구성됐다. 리얼미 'Q2i'은 오는 21일 0시부터 중국 온라인에서 예약구매에 돌입한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유기자의 차이나 샵#]은 유효정 중국 전문기자가 신기하고 기발한 중국 IT제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