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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30만원대 오포 '리얼미 X7'···65W 고속충전

오는 7일 중국서 정식 발매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오포(OPPO)가 서브 브랜드 리얼미(realme)를 통해 5G 스마트폰 신제품 '리얼미 X7'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6GB+128GB 버전 가격이 1천799위안(약 31만2천원)이다. 중국에서는 지금까지 출시된 5G 스마트폰 중 가장 낮은 가격이다. 

이미 중국 징둥닷컴, 티몰, 쑤닝이거우에서 예약판매에 돌입했으며 오는 7일 자정에 정식 발매된다. 리얼미 X7은 세계 처음으로 미디어텍의 톈지 800U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6.5인치 OLED 화면에 지문인식일체형디스플레이(FOD)를 탑재했으며 듀얼모드 5G를 지원한다.

후면 쿼드 카메라(6400만+800만+200만+200만 화소)에 전면 3200만 화소 카메라다. 배터리 용량은 4300mAh이며 65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175g 중량에 8.1mm 두께를 지녔다.

중국에서 2000위안 이하급으로 출시된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65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6GB+128GB 버전 가격이 1천799위안, 8GB+128GB 버전 가격이 2천399위안(약 41만6천원)이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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