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샤오미의 저가 시리즈 '포코(POCO) X2'가 4일 인도에서 정식으로 발표됐다. 포코 브랜드 독립 이후 출시된 첫 제품이다.
포코 X2는 6GB 램과 64GB 내장 메모리 제품 판매가가 1만5999루피(약 26만 6천700원)이다. 6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 제품 판매가는 1만6999루피(약 28만 3천 원), 8GB 램에 256GB 내장 메모리 제품 판매가는 1만9999루피(약 33만 3천 원)이다.
이 제품은 오는 11일 12시부터 인도 전자상거래 플랫폼 플립카트(Flipkart)에서 발매된다. 세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6.67인치의 120Hz 2400×1080 LCD 스크린에 퀄컴의 스냅드래곤730G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전면 2000만 화소+2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를 갖췄으며 후면 6400만 화소의 메인카메라(소니 IMX686)와 800만 화소의 초광시야각 카메라, 200만 화소의 심도 카메라, 200만 화소의 마이크로줌 카메라로 구성된 쿼드카메라를 달았다. 배터리 용량은 4500mAh이며 27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