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오포(OPPO)의 서브 브랜드 리얼미(realme)가 내놓은 5G 신제품 'X50 5G'가 출시 직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중국에서 지난 7일 첫 발매된 이후 품절 사태를 기록, 9일 재판매에 돌입햇다. 돌풍의 가장 큰 배경은 가성비다. 이 제품은 퀄컴의 스냅드래곤765G SoC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8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 제품 가격이 2499위안(약 41만 8천600원)이다. 6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 제품은 2699위안(약 45만 2천 원)이다.
가장 높은 사양의 모델인 12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 제품 가격이 2999위안(약 50만 2천 원)이다. 안드로이드10 OS를 장착했다.
6.57인치 화면에 최고 120Hz 주파율의 IPS LCD를 장착했다. 전면 좌측에 1600만 화소+800만 초광시야각 화소 듀얼 카메라를 달았으며 후면에는 6400만 화소+1200만 화소+800만 화소+200만 화소의 쿼드 카메라를 보유했다. 4200mAh의 배터리를 채용했으며 VOOC 4.0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측면 지문인식 방식을 통해 잠금해제를 가능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