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모바일 브랜드 오포(OPPO)가 인도에서 저가 브랜드 리얼미(realme)를 통해 '리얼미 버즈 에어(realme Buds Air)' 판매에 돌입했다. 리얼미 브랜드로 나온 첫 무선 이어폰이다. 가격은 3999루피(약 6만 5천원)이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5.0을 지원해 효과적으로 저지연을 가능케한다고 소개됐다. 게임 모드를 제공하며 음성 지연을 120밀리초 이하로 낮춘다. 각 이어폰에 두 개의 마이크가 장착되며 마이크 한 개는 통화에, 한 개는 통화 과정의 소음을 제거하는 데 쓰인데. 동시에 12mm 크기의 저음 부스터를 보유, 목소리를 보다 명확하게 들을 수 있도록 해준다.
이어폰에서 한 번의 클릭으로 음성 비서도 깨울 수 있으며 전화를 받거나 방송을 틀 때, 음악을 잠시 맘출 때 터치로 빠르게 제어할 수 있다.완충 됐을 때, 3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으며 배터리 케이스를 사용하면 17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케이스가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오는 23일 출시되는 이 제품은 화이트, 블랙, 옐로 세 가지 색상으로 나온다. 인도에서 먼저 선보여진 이 제품은 곧 중국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