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30만원 이하 가격으로 쿼드 카메라를 누릴 수 있는 스마트폰이 인도에서 곧 출시된다. 중국 오포(OPPO)가 인도에서 서브 브랜드 리얼미(realme)5 시리즈 신제품 '리얼미5(realme 5) 프로'를 발표했다. 리얼미 5 프로(pro) 모델은 4800만 화소의 쿼드 카메라를 달고도 가격이 1만3999루피(약 23만 6천 원)부터 시작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이 제품은 내달 4일부터 정식 판매된다.
리얼미5 프로는 리얼미5와 유사한 외관에서 화면 크기를 6.3인치로 줄였다.
전면 1300만 화소 카메라에 후면 4800만 화소 메인 렌즈+800만 화소 초광시야각 렌즈+200만 화소 초근접 렌즈+200만 화소 심도 렌즈로 구성된 쿼드 카메라를 달았다. 메인 센서는 소니의 'IMX586'이며 후면 지문인식 방식을 채용했다. 이 제품은 스냅드래곤665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4GB 램+64GB 내장메모리, 6GB 램+64GB 내장메모리, 8GB 램+128GB 내장메모리 세 모델 중 고를 수 있다. 4GB+64GB 제품 가격이 1만3999루피이며 6GB+64GB 모델은 1만4999루피(약 25만 3천 원), 8GB+128GB 모델은 1만6999루피(약 28만 7천 원)다. 배터리 용량은 4045mAh이며 VOOC3.0 고속충전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