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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오포 '리얼미 X 마스터버전'

사진=오포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오포(OPPO)의 저가 브랜드 리얼미(realme)의 '리얼미 X' 마스터버전 '양충(Yangcong)'이 지난 27일 오전부터 판매에 돌입했다. 양충은 중국어로 '양파'의 의미를 갖고 있다. 이 제품은 리얼미의 디자인 철학이 압축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유의 색감과 가성비를 갖춘 제품으로서 관심이 높다.      

리얼미의 디자인팀이 수 개월간에 거쳐 이 제품에 대한 72차례의 디자인 조정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적으로 리얼미 X 마스터버전 양충의 후면에는 결무늬와 글로시함이 돋보이는 디자인이 완성됐다. 미세한 결 무늬와 진공 광학 코팅 기술이 폰의 각도가 바뀔 때 마다 다른 빛의 느낌을 주도록 설계됐다.      

이 제품은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를 적용했다. 6.53인치의 2340×1080 해상도를 갖췄다.      

퀄컴의 스냅드래곤710 프로세서를 장책했으며 8GB 램에 128GB 내장 메모리를 보유했다.      

전면 카메라는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는 4800만 화소+500만 화소 듀얼 렌즈로 구성됐다. 배터리 용량은 3765mAh이며 오포의 VOOC 3.0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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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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