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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오포 K3' 저가폰에 FOD…가성비 주목

사진=오포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오포(OPPO) 'K1'의 후속작인 'K3'가 출시를 하루 앞두고 있다. K3는 23일 정식 발표를 앞두고 오포의 최신 가성비 제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K3는 6.5인치 화면에 스냅드래곤710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풀HD+(2340X1080) 해상도의 OLED를 달았다.     

K1처럼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기술을 적용했으며 16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에 인공지능(AI) 뷰티 기능과 HDR 기능이 탑재됐다.      

풀스크린 구현을 위해 전면 카메라는 팝업식 카메라를 택했으며 후면에는 1600만+2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를 장착했다.      

3700만 mAh의 배터리를 내장하고 20W의 VOOV3.0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타입C 포트와 3.5mm 이어폰 단자가 있다.      

앞서 오포 K1은 퀄컴의 스냅드래곤660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6.4인치 물방울무늬 스크린에 그라데이션 컬러를 적용했다. 주로 고급형 모델에 채용되는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기술을 적용한 저가형 모델이란 점이 가장 큰 특징이었다. 가격은 1500위안(약 25만 8천 원)부터 시작한다.      

K3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1000~2000위안(약 17만 2천~34만 4천 원)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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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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