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신제품

[유기자의 차이나샵#] 오포 'A7' 발매...20만원 대에 대용량 배터리 강점

사진=오포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오포가 20만 원 대의 강력한 가성비 스마트폰을 발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오포의 'A7' 이다. 판매가는 1599위안(약 26만 원)이다.      

저렴한 가격과 심플한 디자인에 대용량 배터리를 강점으로 삼은 제품이다.  

사진=오포

6.2인치 물방울 무늬 풀스크린 1560×720화면으로 스크린 비중은 88.3%다. 퀄컴의 스냅드래곤450 프로세서를 채용하고 423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카메라는 전면 1600만 화소에 후면 1300만+200만 화소 듀얼 렌즈를 달았다. 전면 카메라의 경우 인공지능(AI) 뷰티 모드 등을 통해 셀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후면 지문인식도 가능하다. 후면에 나노미터급 공정으로 금속 질감을 살린 디자인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오포

4G 램과 64GB 내장 메모리 조합이며 컬러OS(Color OS) 5.2 버전을 내장했다.

하이퍼부스트(Hyper Boost) 가속 엔진을 통해 '왕자영요' 등 인기 게임에 최적화됐다고 비보 측은 설명했다.      

세 가지 색 버전으로 출시됐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유기자의 차이나 샵#]은 유효정 중국 전문기자가 신기하고 기발한 중국 IT제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