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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메시 팬 주목" 中 오포, FC바르셀로나 특별판 발매

26일 판매 돌입...82만원에 프리미엄 사양 

오포 리노(Reno) 바르셀로나 특별판 (사진=오포)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축구 선수 리오넬 메시의 팬들이 반가워할 만한 소식이다. 중국 오포(OPPO)가 FC바르셀로나 팬을 위한 스마트폰 특별판 판매에 돌입한다. 오포의 프리미엄 브랜드 '리노(Reno) 바르셀로나' 버전이 2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이 제품은 전면과 후면에 FC바르셀로나의 상징 컬러인 레드와 블루를 그라데이션 방식으로 덮었다. 후면 아랫쪽에는 FC바르셀로나 엠블럼과 '글로벌 파트너 오브 FC바르셀로나(Global Partner of FC BARCELONA)'란 글씨가 새겨졌다.

이뿐아니라 FC바르셀로나 맞춤형 컬러OS(ColorOS)로 구성돼 FC바르셀로나의 경기 일정 달력표, FC바르셀로나 고속 관람 카드 등이 내장됐다. 특별 벨소리와 워터마크 사진 촬영 등도 가능하다. 

후면 카메라는 4800만 화소+1300만화소 장초점+800만 화소 초광시야각 트리플카메라로 구성됐으며 10배 무손실 줌을 지원한다. 최고 60배 디지털 줌이 가능하다. 120도 초광시야각 사진 촬영 기능도 있다. 전면 카메라는 1600만 화소의 팝업식으로 달아 화면비를 93.1%까지 끌어올렸다. 6.6인치의 스크린 해상도는 2340×1080다. 

오포 리노(Reno) 바르셀로나 특별판 (사진=오포)

퀄컴의 스냅드래곤855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8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 조합이다. 또 지문인식 일체형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배터리용량은 4065mAh이며 오포의 고속 충전 기술인 VOOC3.0 버전을 지원한다. 26일부터 정식 판매되는 이 제품의 가격은 4799위안(약 82만 6천 원)이다.

오포 리노의 바르셀로나 특별판 (사진=오포)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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