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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알파 애니멀 포트레이트 최종 수상작 발표

국내 전형준 작가 포함 총 5명 수상

전형준 작가가 촬영한 소니 알파 애니멀 포트레이트 사진전 수상작.

(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소니가 지난 5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알파 카메라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반려동물 사진전 '소니 알파 애니멀 포트레이트'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 사진전은 AI 기반 오토포커스(AF) 성능을 강조한 '파워드 바이 AF'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전 세계에서 알파 카메라로 촬영한 6만여 개의 작품이 응모됐다.

최종 선발된 5명의 글로벌 수상자에는 대한민국의 전형준 작가가 포함되어 국내 알파 카메라 사용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글로벌 사진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된 5개의 글로벌 수상작 중에서도 월등히 높은 ‘좋아요’와 댓글 수를 기록했다.

‘소니 알파 애니멀 포트레이트’의 국내 심사위원 정기수 작가는 전형준 작가의 작품에 대해 “사진을 보자 마자 소리를 지른 멋진 사진이다. 고양이의 늠름한 포즈와 역광만의 색감이 고스란히 담겨있으며, 주변 분위기 또한 고양이를 돋보이게 한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수상자 전원에게는 플래그십 풀프레임 카메라인 알파9과 G마스터 SEL135F18GM 렌즈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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