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우용 기자) 스페이스X 화성여행선 탑승권 가격이 50만달러 이하로 책정된다.11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스페이스X의 행성 우주여행선의 티켓 가격을 1일 50만달러 이내로 책정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전적으로 규모에 달렸지만, 화성 여행은 하루 50만달러가 될 것(복귀 티켓은 무료)"이라며 "10만달러 아래일 수도 있다"고 적었다.그는 "진일보된 경제에서 대부분의 사람은 원한다면 지구의 집을 팔아 화성으로 이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우주여행사업을 준비중인 또다른 회사 버진갈라틱의 무중력우주체험비용은 20만달러이며, 오리온스팬의 우주공간 럭셔리호텔 이용권은 950만달러다.스페이스X의 우주여행선 '스타십'은 아직 개발단계다. 화성여행 프로젝트 일정도 나오지 않았다. 2023년 첫 민간 달 탐사 프로젝트 계획만 세워져있다. 유인우주선 스타십은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들어질 예정으로, 이착륙 실험을 위한 시제품이 만들어졌다. 우주선의 엔진인 랩터 로켓엔진이 실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