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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라스트마일' 공유 자전거·스쿠터도 내놓나

마이크로모빌리티 로보틱스 팀 신설하고 인력 채용 

전기자전거 '점프' (사진=씨넷)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세계 최대 차량호출업체 우버가 자율주행 전기자전거와 스쿠터 사업을 확대한다. 

텔레그래프는 20일(현지시간) 우버가 전기자전거와 스쿠터 도입을 위해 마이크로모빌리티 로보틱스라는 새 팀을 꾸린다고 전했다. 

새 팀은 자율주행 전기자전거와 스쿠터가 운전자가 있는 곳으로 스스로 이동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연구한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우버는 이미 마이크로모빌리티 로보틱스 팀 채용을 시작했다. 

전기자전거와 스쿠터는 우버의 차세대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다. 우버는 지난해 4월 미국 6개 도시에서 전기자전거 임대사업을 하는 '점프'를 사들인 바 있다. 7월에는 전기 스쿠터 업체 ‘라임’을 인수했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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