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미국 차량 공유 서비스 기업 우버가 인력 파견 사업을 개발 중이다.
파이낸셜타임스는 18일(현지시간) “광범위한 인력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기업이나 행사장에 보안요원이나 웨이터 등 단기 인력을 공급하는 '우버 워크스' 사업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우버는 우버 워크스 프로젝트를 로스앤젤레스에서 처음 시작해 시카고에서 수개월에 걸쳐 진행 중이다.
채용도 늘리고 있다. 구인 공고에 따르면 우버는주말이나 공휴일, 밤 중에도 일할 수 있으며 주문형 노동 공간에 관심을 두고 있는 사람을 찾는다.
한편, 우버는 내년 하반기 IPO(기업공개)를 준비하며 사업 다각화를 모색 중이다. 우버는 음식 배달 서비스 ‘우버 이츠’와 화물 운송 사업인 ‘우버 프레이트’ 등 다양한 종류의 주문형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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