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코골이를 방지해주는 똑똑한 베개, '시셀 사일런시움(Sissel Silencium)'을 소개한다.
독일 경추베개 전문 기업 시셀이 출시한 사일런시움은 코고는 소리에 반응해 베개 모양이 바뀌어 수면자세를 바꿔주는 스마트 베개다.
사일런시움의 코골이 완화효과는 독일 만하임대학에서 임상실험을 통해 검증됐다.
사일런시움 안에는 위·아래 6개씩 총 12개 에어튜브가 적용됐다. 머리 상단에 위치한 소리감지센서에서 30dB이상 소음이 감지되면 소리 방향과 머리 위치를 인식해 12개 튜브가 작동한다. 미세하게 움직이는 에어튜브는 머리를 상하좌우로 움직여 기도를 개방시켜 코골이를 방지한다.
사일런시움 작동부는 베개와 연결돼 베개를 조정한다. 비교적 낮은 전압인 6V 전압을 사용해 전자파 위험성을 최대한 줄였다. AC어댑터를 연결해 작동하며, 해외여행시 쓸 수 있는 다양한 플러그를 구성에 포함했다. 국내서 사용시 'KOREAN'이라고 적힌 플러그를 이용하면 된다.
또 사용자 코골이와 잠자리 패턴을 확인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도 지원한다. 작동부에 마이크로5핀 USB단자를 활용해 PC에 연결하면 수면 중 코골이 모니터링과 사일런시움 작동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사일런시움은 비스코 엘라스틱 소재로 구성돼 베개 기본 역할에도 충실하다. 베개커버는 분리와 세척을 할 수 있다.
독일에서 배송되는 해외직구 제품이며, 펀샵 강남점에서 실물확인을 할 수 있다. 코골이로 고통받거나 수면습관을 모니터링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할 제품.
펀샵에서 살 수 있다. 가격은 40만5천원.
[홍기자의 펀샵#]은 씨넷코리아와 펀샵이 콘텐츠협력을 통해 공동작성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