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유통

커세어, 커스텀 키보드·키캡 강자 '드랍' 한국 공시 출시

개별 개성을 살린 익스프레션 시리즈와 IP 콜라보 반지의 제왕 시리즈도 함께 선봬

커세어가 기계식 커스텀 키보드의 기본 CSTM80 시리즈로 국내 공식 출시한다 (사진=커세어)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커세어는 매니아를 위한 커스텀 키보드 및 게이밍기어 브랜드 ‘DROP(이하 드랍)’의 한국 공식 출시를 25일 밝혔다. 

이번 공식 출시에는 커스텀 키보드의 기본형인 ‘CSTM80 기계식 키보드(CSTM80 mechanical keyboard / 이하 CSTM80 기계식 키보드)’, 드랍의 독특한 패턴이 들어간 ‘익스프레션 시리즈(expression Series / 이하 익스프레션 시리즈)’ 및 ‘DROP반지의 제왕 콜라보레이션 시리즈’와 ‘MiTo 키스테린 키캡 R2세트(MiTo Keysterine keycap set R2/ 이하 미토 키스테린 키캡 R2)’가 포함된다.

커세어의 새로운 커스텀 키보드 브랜드 '드랍' (사진=커세어)

‘드랍’은 커뮤니티 중심의 게이밍 기어 브랜드로 커스텀 키보드분야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드랍’은 커세어의 자회사로 2023년 편입되었으며 이후로도 꾸준하게 커스텀 키보드 및 ‘드랍’만의 특별한 게이밍 기어를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커스텀 키보드는 사용자들의 관심과 숙련도에 따라 외관을 물론 기능까지 다양하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CSTM80 기계식 키보드’는 기계식 커스텀 키보드의 기준을 제시한다. 

기계식 커스텀 키보드의 기본 'CSTM80' (사진=커세어)

‘CSTM80 기계식 키보드’의 상판은 자석이 탑재된 마그네틱 케이스로 이루어져 커스텀 키보드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도 손쉽게 상판을 탈부착하여 자신만의 개성에 맞춰 키보드의 느낌을 변화시킬 수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키캡 상단부에 글자가 각인된 기존 키캡과 다르게 키캡 전면부에 글자가 각인되어 있어 독특한 느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다. 

키보드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 데스크테리어(데스크+인테리어)의 중요한 요소이다. ‘DRO’P의 ‘익스프레션 시리즈’의 경우, 키캡 뿐만 아니라 키보드 전체가 하나의 컨셉으로 통일되어 다양한 환경에 어울린다. 화사한 색조화를 이루는 매치 썸머(Match Summer), 다채로운 색상의 프리즘(Prism또는 특이한 투명 키캡의 키스테린(Keysterine) 시리즈를 통해 작업 환경을 다양하게 꾸밀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개별 컨셉을 가진 메크트로폴리스(Mechtropolis), 아카츠키 인디고(Akatsuki Indigo) 및 시나이(Shinai)를 통해 독특한 데스크테리어를 완성시킬 수 있다. 

팬들에 의한, 팬들을 위한, 반지의 제왕 시리즈 키보드 (사진=커세어)

최고의 판타지 영화 시리즈인 ‘반지의 제왕’을 키보드로 새롭게 만날 수 있다. ‘DROP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키캡 상단 각인에는 텡과르(Tengwar) 문자 체계를 사용해 영화의 골수 팬들을 위한 감성을 더했다. ‘블랙스피치(암흑어, Black speech)’와 ‘링레이스(Ringwraith)’는 각각의 컨셉에 맞춰 검은색과 붉은색 느낌의 키보드 프레임 및 키캡으로 구성되어 있다. ‘DROP 반지의 제왕 시리즈’는 협업하는 IP에 대한 ‘DROP’의 뛰어난 이해도와 팬들의 니즈 파악을 상징하는 제품이다.

‘미토 키스테린 키캡 R2’는 40% 스태거드 형식에서부터 풀사이즈까지 대부분의 키보드 키캡에 적용할 수 있으며 모두 164개의 키캡으로 한 세트가 구성된다. 투명한 키캡에 약간의 색이 덧입혀져 은은한 색을 느낄 수 있고 아크틱(Arctic), 스모크(Smoke), 프로스트(Frost) 3가지 색상으로 발매한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다양하고 흥미로운 기사를 찾아 재미있게 전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