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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닉스, '클래식 II 풀모듈러 ATX 3.1 화이트' 첫선

1050W 출력에 화이트 색상···고사양 화이트 PC 구성 최적화

마이크로닉스가 '클래식 II 1050W 80PLUS골드 풀모듈러 ATX 3.1 화이트'를 출시했다 (사진=마이크로닉스)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이하 마이크로닉스)는 차세대 파워서플라이 규격인 ATX 3.1 및 80PLUS 실버, 사이베네틱스 인증이 특징인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1050W 80PLUS골드 풀모듈러 ATX3.1 화이트(이하 클래식 II 골드 풀모듈러 1050W ATX 3.1 화이트)’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클래식 II 골드 풀모듈러 1050W ATX 3.1 화이트는 80 플러스 골드 인증을 받아 최고 92% 이상의 고효율을 제공하는 파워서플라이다. 본체와 케이블이 모두 화이트 색상으로 통일돼, 화이트 PC 구성에 최적화됐다. 또한, ATX 3.1 파워서플라이 규격을 적용해 더 강력하고 정확한 출력을 제공하며, 140x150mm의 컴팩트 사이즈로 조립이 편리하다.

해당 파워서플라이는 ATX 3.1 규격에 PCIe 5.1에 대응하는 12V-2x6 커넥터가 제공된다. 커넥터당 최대 600W 출력을 지원해 차세대 그래픽카드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존 PCIe 5.0(12VHPWR) 커넥터보다 전원 공급 및 연결성도 개선됐다. 또한, 풀모듈러 방식으로 필요한 케이블만 사용할 수 있어 시스템 내부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제품에는 높은 출력과 효율을 위해 자체 개발한 ‘하이브리드(Hybrid)-E’ 플랫폼을 적용했다. 2세대 GPU-VR 기술을 통해 최신 시스템에서도 +12V 출력을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직류 전압 변환(DC to DC) 설계로 저장장치 및 외부 기기에 유연한 전력 공급도 가능하다.

클래식 II 골드 풀모듈러 1050W ATX 3.1 화이트 (사진=마이크로닉스)

특허 쿨링 기술인 애프터쿨링도 지원한다. 파워서플라이 사용 중 발생한 발열이 PC 전원 종료 후에도 내부에 남아 부품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는데, 애프터쿨링 기술은 전원이 꺼진 후에도 일정시간 쿨링팬을 작동시켜 내부 잔열을 배출함으로써 부품 수명을 연장한다. 

쿨링팬은 120mm FDB(Fluid Dynamic Bearing) 팬이 장착됐다. FDB 팬은 유체 베어링 기술을 적용해 회전 시 마찰을 최대한 줄여 먼지 유입을 최소화했고, 오일의 누출이 적어 내구성이 뛰어나다. 덕분에 FDB 팬은 긴 수명 및 저소음을 제공한다.

쾌적한 PC 환경을 위해 0dBA 제로 팬 모드도 지원한다. 제품의 내부 온도가 50℃ 이하에서는 팬을 정지해 조용하다. 제로 팬은 ON/OFF 스위치를 갖춰 편의성을 더했다. 

안정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본 보호장치 외에도 SURGE(서지) 4K와 ESD(정전기 방전) 15K 기능을 갖췄다. SURGE 4K는 최대 4kV의 과전압·과전류로부터 제품을 보호하며, ESD 15K는 최대 15kV까지 인가되는 정전기를 방지한다. 모두 일반 기준치의 2배 이상 강화한 수준이라 안전하다.

또한,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고품질 부품을 사용하고 일본산 105도 캐패시터를 적용했다. 16AWG 굵기의 프리미엄 케이블을 사용해 전력 효율을 높이고 발열을 저하시켜 안정성을 강화했다. 10년 무상 보증 기간이 제공돼 오랜 시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박정수 마이크로닉스 사장은 “클래식 II 골드 풀모듈러 1050W ATX 3.1 화이트는 클래식 II 골드 ATX 3.1 시리즈 중 가장 출력이 높고 뛰어난 제품이다. 80PLUS 골드 인증 및 화이트 컬러로 고성능 화이트 PC 시스템을 구성하는 데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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