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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K, '몬스터 헌터 와일즈' 닮은 무선 컨트롤러 내년 2월 출시

2월 28일 출시 및오픈 베타 테스트 일정 공개

SIEK가 DualSense 무선 컨트롤러 Monster Hunter Wilds 한정판을 출시한다 (사진=SIEK)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가 '몬스터 헌터 와일즈' 출시를 기념해 제작된 한정판 DualSense 무선 컨트롤러가 타이틀 발매일과 동일한 2025년 2월 28일 출시된다고 24일 밝혔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9만9800 원이며, 예약 구매는 오는 10월 30일부터 참여하는 공식 판매점을 통해 진행된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DualSense 무선 컨트롤러의 햅틱 피드백과 적응형 트리거, 내장 스피커, Tempest 3D 오디오 기술, 모션 센서를 활용해 실제로 필드를 모험하며 몬스터를 사냥하는 듯한 몰입감 넘치는 게임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타이틀 공식 출시 전 본작의 매력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오픈 베타 테스트 일정이 공개됐다. PlayStation Plus 가입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29일 12시부터 10월 31일 11시 59분까지 우선 접속 기회를 제공하며, 이어서 PlayStation Network에 등록된 계정을 보유한 PS5 유저들은 11월 1일 12시부터 11월 4일 11시 59분까지 베타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PS5 오픈 베타 테스트 참가자들에게는 제품판에서 사용 가능한 무기 장식 치장품과 아이템 팩이 제공된다.

이번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는 ▲캐릭터 생성 ▲스토리 체험 퀘스트 ▲'도샤구마’ 토벌 퀘스트 등 총 3가지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자유도를 높인 체격 설정 등을 통해 캐릭터를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으며,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 생성한 캐릭터는 추후 정식 출시되는 본판으로 인계하여 동일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스토리 체험 퀘스트’에서는 이야기의 서막을 그린 컷신과 기본 튜토리얼을 포함한 차타카브라 토벌 퀘스트까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온라인상 플레이어들과 함께 협력하는 멀티 플레이를 지원하며, 단독으로 사냥에 나서는 플레이어는 최대 3명의 서포트 헌터 NPC의 도움을 받아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한편,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현재 예약주문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 예약주문 시에는 길드나이트 시리즈, 희망의 호석을 특전으로 제공하며, PlayStation Store를 통해 등록한 유저에게는 '몬스터 헌터 와일즈' 디지털 미니 아트북을 추가로 증정한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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