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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스위프트 고 AI', 일렉트로마트 5개점서 판매

퀄컴 스냅드래곤 X 플러스 8코어 프로세서 탑재

에이서가 첫 Copilot+ PC '스위프트 고' AI 시리즈를 국내 출시한다 (사진=에이서)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글로벌 PC제조사 에이서(Acer)가 IT 전문 토탈 솔루션 기업 대원씨티에스를 통해 신제품 스위프트 고 AI 모델을 출시하며, 일렉트로마트(5개 점포)에서 판매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스위프트 고 AI는 에이서의 첫 Copilot+ PC로 퀄컴 스냅드래곤 X 플러스 8-코어(Snapdragon X Plus 8-core)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해당 프로세서 NPU(Neural Processing Unit)은 45TOPS(초당 45조 회 연산)를 처리할 수 있으며, 소형 언어모델(SLMs)를 비롯한 여러 최신 AI 모델을 통해서 사용자는 디바이스에서 직접 실행되는 새로운 AI 경험을 할 수 있다.

스위프트 고 AI는 휴대성과 성능이 강조된 노트북으로 생산성, 창의성, 커뮤니케이션 등에 최적화된 AI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LPDDR5X 16GB 메모리, NVMe SSD 512GB 저장장치로 넉넉한 사양을 가지고 있다. 16:10 화면비의 WUXGA(1920X1200) 디스플레이로 120Hz의 주사율을 지원해 보다 선명하고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한다. 전력 효율을 개선한 배터리는 최대 23.5시간 사용을 지원하며, DTS X ULTRA로 최적화된 저음 표현과 마이크로 2개 내장 스테레오 스피커의 왜곡 방지 기능을 갖춰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에이서는 오프라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일렉트로마트 용산점, 왕십리점, 영등포점, 스타필드 하남점, 고양점에서 Swift GO AI를 99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한다.

에이서 관계자는 “뛰어난 AI 기능과 최대 23.5시간의 배터리 성능을 갖춘 스위프트 고 AI가 일상 속 작업 효율성을 대폭 향산 시켜줄 제품이 될 것” 이라며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AI PC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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