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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차, 여성 고객 맞춤 '레이디 H' 서비스 론칭

디지털 캠페인, 라이프스타일 클래스, 재구매 및 친구 추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 제공

한성자동차의 여성 고객 전용 멤버십 ‘레이디 H’ (사진=한성자동차)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오는 10일부터 여성 고객 전용 멤버십 ‘레이디 H’를 신규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한성자동차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여성 고객 수요에 맞춰 ‘레이디 H’ 멤버십 론칭을 준비했다. 지난해(23년 1~12월 기준) 한성자동차 신차 출고 고객 중 여성 구매 고객은 49%로, 국내 수입차 여성 고객 비율이 평균 30% 이하인 것에 비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레이디 H’ 멤버 가입 조건은 최근 5년 내 한성자동차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신차를 구입한 여성 고객이면 자동 가입되며, 한성자동차가 제공하는 ▲디지털 캠페인 ▲라이프스타일 클래스 ▲WITH MY HANSUNG 등 주요 프로그램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레이디 H’ 멤버십 혜택은 여성 고객의 69%가 30~40대 연령층이고, 여성 고객 전체의 47%가 기업 사무직(30%), 전문직(11%), 사업체 운영(6%) 등에 종사하는 커리어우먼으로, 이들 대부분이 요가, 쿠킹, 문화 등 라이프스타일 취미나 여가활동에 관심이 높다는 분석 데이터를 고려해 기획했다.

분기별로 진행되는 ‘디지털 캠페인’에서는 여성 고객들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캠페인 주제를 선정해 멤버 간 긍정적인 영감을 나누는 교류의 장을 만들고, 여성 고객이 선호하는 브랜드들과 협업을 통해 문화, 예술, 취미 등을 테마로 ‘라이프스타일 클래스’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레이디 H’ 전용 프로모션 ‘WITH MY HANSUNG’ 프로그램 혜택도 제공한다. ‘레이디 H’ 멤버 고객이 차량을 재구매하거나, 친구나 지인을 한성자동차에 소개해 차량 구매로 이어질 경우 특별 혜택을 증정한다.

한성자동차는 ‘레이디 H’ 멤버십 론칭을 기념해 오는 10일 강남자곡전시장에서 여성 고객 초청 특별 론칭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고객들에게 ‘레이디 H’ 연간 프로그램과 혜택을 소개하고, ‘레이디 H’가 지향하는 가치를 대변하는 초청 ‘뮤즈’의 강연에 이어 3명의 초청 패널과 함께 인사이트 토크 세션을 진행한다. 

한성자동차는 이번 여성 전용 멤버십 ‘레이디 H’ 론칭을 시작으로 비슷한 성향과 니즈를 가진 메르세데스-벤츠 고객군을 더욱 세분화해 그에 맞는 맞춤형 멤버십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그동안 한성자동차가 운영해 온 수입차 업계 유일 VIP멤버십 ‘Top Class’와 메르세데스-벤츠 딜러사 중 유일한 AMG 오너스 클럽 ‘AMG Playground’에 ‘레이디 H’ 멤버십을 추가해 여성 고객 전용 서비스를 강화하고, 향후에는 20대 고객만을 위한 커뮤니티, 마이바흐 고객만을 위한 멤버십 등 다양한 신규 멤버십 프로그램도 론칭할 계획이다.

김마르코 한성자동차 대표는 “여성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프리미엄 멤버십 프로그램 ‘레이디 H'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오너로서 더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성자동차는 고객과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더욱 풍부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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