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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모리스, 환경재단과 함께하는 플로깅 활동 4년째 이어져

한국필립모리스 주관 ‘모두모아 캠페인’도 진행…사용한 아이코스 기기 및 타바코 스틱 수거

한국필립모리스가 환경재단과 함께 홍대 인근에서 ‘쓰담서울X모두모아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한국필립모리스)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한국필립모리스가 27일과 28일 이틀간 서울 홍대 인근에서 ‘쓰담서울X모두모아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쓰담서울은 한국필립모리스가 환경재단과 협업하는 도심 정화 캠페인으로 올해로 4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는 한국필립모리스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아이코스 기기 및 타바코 스틱 수거 프로그램인 ‘모두모아 캠페인’과 함께 진행됐다. 

시민 봉사자 및 한국필립모리스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이날 홍대 인근에서 플로깅 활동을 하며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 및 담배 꽁초 수거에 나섰다. 수거한 쓰레기를 가져오면 음료 및 굿즈로 교환해 주는 ‘쓰담 교환’, 쓰레기를 올바르게 폐기하는 방법을 알리는 ‘쓰레기 모의고사’, 사용한 아이코스 기기와 타바코 스틱을 수거하는 한국필립모리스의 ‘모두모아 캠페인 부스’ 등 다채로운 코너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국필립모리스는 모두모아 캠페인을 통해 아이코스 직영 매장 등에서 사용한 아이코스 기기와 스틱을 수거하고 있다. 수거된 아이코스 기기는 플라스틱과 배터리 등으로 분해되어 가능한 범위 내 재활용되며, 일부는 전선과 카스토퍼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 또한 수거된 타바코 스틱은 매립이나 소각하지 않고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줄이는 방향으로 처리되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환경재단과 쓰담서울 캠페인을 통해 쓰레기 및 담배 꽁초 무단 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활동을 진행한지 벌써 4년째”라며 “많은 관심을 보여 주시고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시민 봉사자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필립모리스는 도심 환경 개선 및 쓰레기 무단 투기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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