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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그룹코리아,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아동 주거환경 개선 나서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아동 주거환경 개선 목표 다짐

볼보 뉴홈 프로젝트 3호’ 발대식 현장 (사진=볼보그룹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볼보그룹코리아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볼보 뉴홈 프로젝트(Volvo New Home Project) 3호’ 발대식을 통해 아동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볼보그룹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볼보 뉴홈 프로젝트 3호’ 발대식에는 볼보그룹코리아 신성은 상무와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 그룹홈 ‘소풍’ 정숙이 대표 대리, ‘볼보 뉴홈 빌더즈’ 대학생 봉사단 대표가 참석해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공동의 목표를 다짐했다.

‘볼보 뉴홈 프로젝트 3호’는 지역 사회 내 아동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경기도 김포시 소재 그룹홈 ‘소풍’과 경남 창원 지역의 주거불안 가정 5세대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개보수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립창원대, 경남대와 함께 ‘볼보 뉴홈 빌더즈(Volvo New Home Builders)’ 대학생 봉사단을 창단해 지역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볼보 뉴홈 빌더즈’ 대학생 봉사단 1기 학생 20명은 지난 7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창원 소재 가정을 방문해 담장 도색, 폐기물 정리, DIY 가구 조립 등 다양한 아동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도왔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총 6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볼보와 한국해비타트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올해도 한국해비타트와 함께하는 ‘볼보 뉴홈 프로젝트’를 통해 더 나은 세상 만들기(Building Tomorrow) 기업 비전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볼보그룹코리아는 앞으로도 단순한 사회 공헌 활동을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볼보그룹코리아는 2001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희망의 집짓기’, ‘볼보 빌리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약 25억 원에 달하며, 1,50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프로젝트에 동참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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