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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뛰어난 노이즈 캔슬링 탑재 'QC 이어버드' 공개

최대 8.5시간의 재생시간, 하루 종일 풍부하고 웅장한 사운드 제공

보스(BOSE)기 차원이 다른 노이즈 캔슬링 탑재한 ‘QC 이어버드’를 출시했다 (사진=보스)

(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보스(BOSE)가 신제품 ‘QC 이어버드’ (QC Earbuds)를 국내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일상 사용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뛰어난 음질과 보스의 전설적인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탑재했다. 또한, 맞춤형 터치 컨트롤, 음성 명령으로 통화나 셀피 촬영이 가능하며, 무선 충전 케이스와 최대 8.5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는 콤팩트하고 견고한 제품이다.

QC 이어버드는 IPX4 방수 등급을 갖춰 일상적인 활동이나 운동에도 적합하다. 출퇴근길, 공원 산책, 또는 저녁 조깅까지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세 가지 크기의 이어팁과 안정 밴드가 제공돼 사용자가 자신의 귀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보스 브랜드의 특징인 최고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을 제공하는 QC 이어버드는 모든 음역대를 충실히 재현해 만족스러운 고품질의 청취 경험을 선사한다. 각 이어버드에는 3개의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으며, 총 6개의 마이크가 협력해 최적의 노이즈 캔슬링과 음성 픽업 성능을 구현한다.

이어버드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8.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무선 충전 케이스는 2.5회 추가 충전이 가능하다. 완전 충전에는 1.5시간이 소요되며, 20분의 빠른 충전으로 최대 3시간의 추가 재생 시간을 제공한다. 블루투스 5.3 기술을 사용해 약 9미터 거리에서도 안정적인 연결을 유지하며, 여러 기기 간 매끄럽게 전환할 수 있는 멀티포인트 연결 기능도 지원한다. 터치 컨트롤로 노래를 넘기거나, 볼륨을 조정하고, 재생/일시정지, 노이즈 캔슬링 설정 등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QC 이어버드는 Bose QCE 앱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이 독립형 앱은 최적의 청취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기능과 개인 맞춤 설정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오른쪽 또는 왼쪽 이어버드의 터치 컨트롤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으며, 한 번, 두 번, 세 번 터치하거나 길게 눌러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모드를 전환해 콰이어트 모드에서 어웨어 모드로 변경하거나, 수동 청취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5밴드 조정이 가능한 EQ 설정을 통해 저음, 중음, 고음 레벨을 조정할 수 있으며, Voice ID 기능으로 이어버드를 최적화하여 성능과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리모트 셀피(Remote Selfie) 기능으로 이어버드를 카메라 트리거로 사용해 원하는 순간을 포착할 수 있으며, 저지연 오디오 모드(Low Latency Audio Mode)를 사용해 게임이나 영화를 감상할 때 오디오와 비디오의 동기화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배터리 예측 기능을 통해 이어버드의 남은 배터리 시간을 추적할 수 있다.

한편, 보스 QC 이어버드는 블랙과 화이트 스모크, 칠드 라일락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2만9천 원이다. 오늘부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와 세기 온라인몰, Bose.co.kr 등의 공식 판매처를 통해 사전예약 구매로 만나볼 수 있으며,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