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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2년 연속 잉크젯 프린터 시장 점유율 1위 달성

비즈니스 잉크젯 풀 라인업 포함 다양한 신제품으로 24년도 잉크젯 프린터 시장 적극 공략 계획

신제품 잉크젯 프린터 PIXMA G 시리즈 (사진=캐논코리아)

(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캐논코리아가 2024년 상반기 국내 잉크젯 프린터 전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IDC가 발표한 분기별 프린터·복합기 시장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캐논코리아는 2024년 상반기 국내 잉크젯 프린터 시장 전체 점유율 42.9%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23년 상반기 국내 잉크젯 프린터 전체 시장 점유율 1위에 힘입어 2024년 2분기 점유율 47.9%를 달성하며 1위를 유지한 결과다. 캐논코리아는 정품 무한(Ink Tank) 잉크젯 프린터 시장에서도 2023년 전체 38.4%, 24년 2분기 45.8%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함께 1위에 올랐다.

캐논코리아는 대면과 비대면이 공존하는 ‘뉴 노멀’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가정 및 비즈니스 목적에 최적화된 잉크젯 복합기와 프린터 제품을 출시하며 적극적으로 시장의 니즈를 충족해왔다. 특히, 지난 7월 비즈니스 및 가정용 잉크젯 ‘PIXMA G’ 시리즈 신제품 총 6종을 출시하며 고객의 사용 편의성과 작업 효율성 향상을 위한 선택지를 대폭 확장했다. 

기존 출시 제품의 특장점은 ‘자동양면인쇄’ 기능을 기본 탑재해 용지 소모량을 줄인 점이다. 분당 흑백 11매(ipm), 컬러 6매(ipm)의 속도로 인쇄할 수 있으며, 대용량 인쇄 시 흑백 최대 약 6,000매(절약 모드 시 7,600매), 컬러 약 7,700매(절약 모드 시 8,100매)를 출력할 수 있다.

또한, 콤팩트한 사이즈로 설계해 학교나 소규모 비즈니스 오피스, 개인 매장 등에서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전면에는 LCD 패널을 탑재해 손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잉크 잔량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가 직접 교환할 수 있는 유지보수 카트리지를 채택하고, 주입구 구조 개선 및 프린트 헤드 레버 조작 단일화를 통해 유지보수도 용이하다.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설치 및 연결 방식도 지원한다. 최초 개봉 시 기본 잉크가 동봉되어 있으며 본체에 포함된 USB 케이블로 외부 PC와 연결해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무선 네트워크(Wi-Fi) 기능을 지원해 노트북, 태블릿 PC 등의 기기에서 연결 및 출력이 가능하다.

이번 ‘PIXMA G’ 시리즈는 제품 완충제로 종이의 원료가 되는 목질 섬유(펌프)를 채용해 플라스틱의 사용량을 줄였으며, 본체 부자재 일부에도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구성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 국내 잉크젯 프린터 및 정품무한 잉크젯 프린터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캐논코리아는 고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빠르게 소비자 니즈에 맞춘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