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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국가 SNS 금지···VPN 우회 접속 '화제'

4번 감사 거친 노로그 서비스···각종 위협으로부터 '보호'

VPN이 특정 국가 내 일부 콘텐츠 접속 제재를 피해갈 수 있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지난 8월 30일 브라질에서 X(구 트위터)를 금지시키고, 가상사설망(VPN)이나 기타 우회로를 통해 X에 접속하는 개인·기업에 하루 단위로 약 9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브라질 국민의 37%(6천만여 명)가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VPN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결정은 충격적인 소식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VPN 등을 통한 우회 접속을 어떻게 찾아내 벌금을 물릴지는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대형 미디어가 마침내 브라질에서 VPN이 합법이라는 사실을 보도하기 시작했다.

■ VPN 제재 방도 사실상 없어…특정 국가 제재 합법적으로 피한다

이에 유튜버들이 VPN에 관한 콘텐츠를 제작하기 시작한 가운데, VPN 카테고리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 브라질 사태로 말미암아, 국가 차원에서 특정 SNS 접속을 제한시킬 경우 VPN이 이를 우회할 수 있는 유력한 도구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

VPN을 통해 SNS에 접속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VPN 앱을 열고 해당 SNS를 이용할 수 있는 국가의 서버를 선택하면 된다. 해당 국가에서 지리적으로 가까운 국가의 서버를 선택하면 연결 속도가 빨라진다.

무료 VPN의 경우 각종 제한이 많고, 개인 정보 보호 정책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게다가 속도가 느린 경우가 많으므로 권장하지 않는다.

■ 노로그 정책 VPN이 뜬다…노드VPN '주목'

VPN 선택 시 난독화 기술이 적용된 VPN을 선택하면 VPN 트래픽을 숨기고 개인 정보 보호를 더욱 강화할 수 있다. 더불어 온라인 활동을 비공개로 유지하려면 엄격한 노로그 정책을 적용하는 VPN을 우선순위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노드VPN 이미지

노드VPN(NordVPN)의 경우 노-로그 서비스로, 사용자의 온라인 활동을 기밀로 유지하며 사용 기기를 위협으로부터 보호한다. 노드VPN 서버에 연결하면 장치와 VPN 서버 간의 모든 통신이 암호화되어 해커와 스누퍼로부터 사용자의 트래픽을 보호한다.

이를 위해 노드VPN은 독립적인 검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실무자는 직원을 개별 인터뷰하고 서버 인프라, 서버 구성, 기술 로그를 조사했다.

■ 철저한 검증으로 증명된 보안 성능…가장 빠른 연결 속도 '눈길'

또한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해 난독화 서버, Double VPN, 표준 VPN, Onion Over VPN(TOR), 그리고 P2P 서버의 구성 설정 및 절차를 검토했다. 이러한 절차를 통해 NordVPN은 사용자의 온라인 트래픽을 추적하거나 기록하지 않음을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드VPN은 사용하기 쉽다. 업계에서 가장 빠른 VPN 연결 속도를 제공하는 가운데, 버튼 하나만 누르면 VPN 서버에 연결할 수 있다. 특정 국가의 서버에 연결하고 싶다면, 국가 목록을 살펴보고 원하는 국가를 탭하면 해당 국가의 가장 빠른 서버에 즉시 연결된다. 특수 서버도 마찬가지로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더불어 노드VPN의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Pro와 같은 기능으로 온라인 보안을 강화할 수도 있다. 이 보안 도구는 악성 웹사이트를 차단하고, 웹 트래커와 성가신 광고를 차단하며, 다운로드하는 파일에 멀웨어가 있는지 검사한다.

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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