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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그라스 인스틱', 굿 디자인 어워드서 리빙 부문 수상

공간 속에서 여유와 휴식을 전달하기 위한 의도에 맞춰 전통 가옥의 중정에서 디자인 모티브

불스원 ‘그라스 인스틱’이 디자인을 인정받아 '2024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사진=불스원)

(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불스원의 프리미엄 향기 브랜드 그라스의 ‘인스틱’이 ‘2024 굿디자인 어워드(2024 GOOD DESIGN AWARD)’ 리빙 디자인 부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으로, 국내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손꼽힌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제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디자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최종 수상작에 대해 ‘굿 디자인(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

이번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그라스의 인스틱은 인센스 스틱과 디퓨저의 장점을 결합해 만든 새로운 형태의 제품으로, 기존의 틀에 박힌 디자인에서 벗어나 가정용 방향제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인센스 스틱의 특별한 감성을 기반으로 넘어지면 쏟아지는 기존 디퓨저와 달리 누액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고 명품 향수 브랜드에 사용되는 프리미엄 고급 향료 원액 100%를 스틱에 함침해 깊고 풍부한 향취를 발산한다.

단순한 기능적 특성을 넘어 쉼을 전달하고자 한 디자인 역시 돋보인다. 우리나라 전통 가옥 구조에서 자연 햇살이 가장 잘 드는 휴식 공간인 중정(中庭)을 모티브 삼아 세상에 단 하나뿐인 독보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100% 풀메탈 프레임과 프리미엄 천연 가죽을 활용한 로고와 코스터는 그라스 지역 가죽 공방의 역사와 전통을 상징하여 제품의 고급스러움과 감각적인 분위기를 강조한다. 이를 통해 가정 내 어느 곳에 두어도 품격 넘치는 우아함을 연출할 수 있어 인테리어 오브제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낸다. 

김대희 불스원 디자인 팀장은 “인스틱은 프리미엄 향기를 공간에 제공할 뿐만 아니라 내가 머무는 공간을 여유와 휴식으로 완벽하게 채우는 새로운 차원의 방향제 제품”이라며 “나만의 중정이 선사하는 특별한 감성과 향기를 일상 곳곳에서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