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드롱기가 두 개의 원두 컨테이너로 새로운 차원의 커피 문화를 이끌어가는 혁신적인 전자동 커피머신 ‘리벨리아’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리벨리아는 ‘세상에 없던 경험을 드러내다(Reveal)’는 의미를 내포한 이탈리아어 ‘Rivelia’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드롱기 디나미카 플러스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프리미엄 라인의 신제품이며, 개인 취향에 맞는 다양한 커피를 찾아 즐기는 커피 애호가들에게 전에 없던 새로운 유형의 커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리벨리아는 기능과 디자인 모든 측면에서 일반적인 커피머신과 차별화되었다. 먼저, 드롱기 전자동 커피머신 중 유일하게 ‘빈 스위치 시스템(Bean Switch system)’을 지원한다. 일반적인 커피머신은 원두 컨테이너가 하나인 반면, 리벨리아는 두 개의 원두 컨테이너로 서로 다른 맛과 향의 원두를 언제든 즐길 수 있다. 밸런스 있는 커피, 산미가 있는 커피, 디카페인 등 취향에 맞는 원두의 커피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부부 등 가족 구성원끼리도 서로 다른 커피 취향을 마음껏 충족할 수 있다.
현대적인 미니멀리즘에서 영감을 받은 모던한 디자인도 눈여겨볼만하다. 너비 19cm 한 뼘의 컴팩트한 사이즈와 매끄럽고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2024 iF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사용자 경험,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문 3관왕을 비롯해,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등 최고 수준의 디자인과 기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커피머신 입문자들도 ‘빈 어댑트 기술(Bean Adapt Technology)’로 최상의 커피 맛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원두 정보 입력 후 스크린 가이드를 따라 하기만 하면 원두의 고유한 특성에 맞춰 원두별 온도, 분쇄 설정 등의 세팅이 가능해 커피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즉, 각각의 원두에 맞는 세팅 값을 가이드 해주기 때문에 커피를 어떻게 추출한 것인지 고민할 필요 없이 최상의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
사용자 맞춤형 커스텀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커피 루틴’ 기능은 사용자의 커피 취향을 학습한 후 오전, 오후, 저녁 시간대별로 자주 마시는 커피 메뉴를 화면에 가장 먼저 노출해 준다. 이와 더불어 3.5인치 풀컬러 터치스크린에 대화형 애니메이션 가이드를 제공해 커피머신 사용이 보다 쉽고 직관적이다. 한편, 드롱기 리벨리아는 아메리카노부터 라떼 마키아또, 플랫 화이트까지 18개 커피 메뉴가 탑재된 베이지 컬러와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롱커피 등 에스프레소 라인 9개 커피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블랙 컬러, 2가지로 출시됐다. 백화점, 드롱기 컨셉 스토어, 프리미엄 아울렛 등 오프라인 매장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및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