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HP가 세계 최대 게임 박람회인 게임스컴 2024(Gamescom 2024)에서 자사의 게이밍 브랜드 오멘(OMEN)과 하이퍼엑스(HyperX) 신제품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HP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한 층 더 향상된 개인화 기능을 선보이며 혁신적인 맞춤형 게이밍 PC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사미르 샤(Samir Shah) HP 그레이터 아시아 지역 퍼스널 시스템 카테고리 총괄은 “오늘날 게임은 다른 사람과 교류하며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사회적 상호 작용을 포함하는 형태로 변모했다. 이로 인해 다양한 환경에서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기기가 각광을 받고 있다”며 “HP의 게이밍 브랜드 오멘 및 하이퍼엑스는 '게이머 우선(Gamers-First)' 원칙을 바탕으로 모든 게임 커뮤니티의 다양성과 개성을 존중하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보다 개인화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병홍 HP 코리아 퍼스널 시스템 카테고리 전무는 “한국은 HP의 게이밍 PC 비즈니스에 있어 중요한 전략 시장 중 하나로 HP는 국내 시장 인사이트 및 소비자 선호도를 우선적으로 파악해 차별화된 접근 방식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을 기반으로 HP는 국내 브랜드 게이밍 PC 시장에서 7분기 연속 1위를 수성하며 괄목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혔다.
이번 행사에서 HP는 오멘 35L 데스크톱, 하이퍼엑스 쿼드캐스트 2, 쿼드캐스트 2 S 마이크, 하이퍼엑스 알로이 라이즈 75 키보드 등 개인화 기능이 강조된 신제품을 대거 소개하며 혁신적인 맞춤형 게이밍 환경을 선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