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HP가 고성능 하드웨어 PC를 사용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AI 모델 개발에도 최적인 HP의 고성능 워크스테이션과 함께 전문 컨설팅을 무상 제공하는 ‘HP 중소⋅벤처⋅OEM 하드웨어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자체 솔루션을 개발하고 고성능 하드웨어 PC가 필요한 기업 중 5곳으로, 이들 기업은 Z by HP 제품을 일정 기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후 해당 기업에 전문적인 하드웨어 및 솔루션 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업 니즈에 맞춘 제품 구성 및 생산도 지원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24시간 고객지원 서비스,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글로벌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솔루션, 제품 개발 전반에 걸친 HP만의 전문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HP 워크스테이션 라인업인 Z by HP는 데스크톱, 모바일 분야에 걸쳐 고성능을 요구하는 전문가를 위해 설계된 최첨단 제품으로, 성능⋅안정성⋅신뢰성⋅보안 면에서 모두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이번에 전달할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AI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의 경우 AI 모델 개발에 최적화되어 있어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다루는 사용자들에게 향상된 업무 환경을 지원한다.
김대환 HP 코리아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장차 IT 산업을 이끌어 갈 스타트업 등 유망 기업들을 위해 HP가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라며 “업계 리더로서 HP가 가지고 있는 뛰어난 기술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많은 기업과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미래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HP는 6월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신청서 모집 후 심사를 거쳐 8월 30일에 최종 업체를 선정한다. 본 프로젝트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HP 공식 모집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