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넥슨은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에 이벤트 스토리 ‘빛으로 나아가는 그녀들의 소야곡’을 업데이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키보토스’의 선생님이 ‘게헨나 학원’의 특별 파티 개최를 돕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총 7개의 스토리로 구성되며, 이 중 ‘만마전 집무실 정문’ 스토리를 완료하면 ‘게헨나 학원‘ 학생회 ‘만마전‘의 마스코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비 타입 스트라이커 ‘이부키’를 획득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되는 이벤트 스토리를 통해 신규 콘텐츠 ‘필드 탐색’을 즐길 수 있다. ‘히나’를 직접 조작해 다양한 지역에 방문하며 이야기를 감상하고 퀘스트를 수행하면 ‘히나’의 ‘피아노 숙련도’ 레벨을 올릴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청휘석’, ‘이부키의 엘레프’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신규 학생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마코토’는 ‘게헨나 학원’ 학생회 ‘만마전’의 의장으로, 교활하고 자신감 넘치지만 엉뚱한 면모도 지닌 캐릭터다. 관통 타입 스페셜 학생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원형 범위 내 적의 수에 비례한 강력한 피해를 가하는 ‘EX 스킬’을 구사한다.
‘게헨나’ 선도부의 선임 행정관 ‘아코’는 드레스를 입은 색다른 모습으로 추가됐다. ‘아코(드레스)’는 폭발 타입 스트라이커로 만나볼 수 있으며, ‘EX 스킬’ 사용 시 원형 범위 내 아군의 치명 수치와 치명 대미지를 증가시킨다. 또한 범위 내 아군 1명당 자신의 대미지와 공격력을 증폭시키는 ‘경호 성공’ 1개가 추가된다.
이벤트 스토리에서 주역으로 활약하는 ‘게헨나 학원’의 선도부장 ‘히나(드레스)’는 7월 30일부터 페스 모집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폭발 타입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며, ‘EX 스킬’ 사용 시 10초간 집중 사격 자세로 전환해서 직선 범위 내 적을 관통하는 강력한 탄환을 총 세 차례 발사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이 ‘블루 아카이브’ 학생들의 목소리를 한국어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한국어 음성을 추가했다. ‘아로나’와 ‘프라나’를 연기한 김하루 성우를 비롯한 다양한 성우진들이 참여해 ‘블루 아카이브’ 학생들의 또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이용자는 게임 내 설정으로 한국어와 일본어 중 선호하는 음성을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