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한국레노버가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 코리아 선정 ‘2024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GPTW는 신뢰도지수(Trust Index)를 토대로 일하기 좋은 기업을 평가 및 선정하는 기관이다.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5가지 항목과 주요 15개 요소, 62개 설문 항목에 대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근무하기 좋은 기업을 평가하며, 전체 항목에 대한 직원들의 긍정 응답률이 평균 60% 이상을 달성 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한다.
한국레노버가 지난 5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원의 82%가 한국레노버를 일하기 좋은 일터라고 응답하며 평균 43%를 크게 웃도는 점수를 받았다. ▲기여도 및 공동 목표 89% ▲정의, 포용 87% ▲팀 자부심 85% ▲친화감 84% 등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임직원이 서로를 존중하고 포용한 덕분에 2년 연속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일과 생활을 양립할 수 있는 기업 문화, 서로 신뢰를 가지고 협력하며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레노버는 지난해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문화 평가(Culture Audit)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2023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중 17위를 수상했다. 같은 해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여성∙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 명단에도 올랐으며,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과 ‘대한민국 시니어가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