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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게이머들 'N극화' 취향 저격

8등신 여전사부터 SD 캐릭터까지 각 캐릭터 팔색조 모습 담아내

컴투스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가 다양한 캐릭터 형태로 게이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컴투스)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컴투스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STARSEED: ASNIA TRIGGER, 이하 스타시드)’가 각 캐릭터의 팔색조 모습을 여러 방식으로 담아내며, 게이머들의 ‘N극화’ 취향을 저격 중이다.

▲8등신 여전사 모습부터 ▲귀여운 SD형, ▲일러스트로 담은 SNS 일상과 ▲2D 애니메이션 등으로, 게임 속에서 하나의 캐릭터가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다양한 이용자층을 폭넓게 아우르고 있다.

‘스타시드’는 가상세계에서 AI 소녀인 ‘프록시안’ 캐릭터들과 함께 인류의 멸망을 막기 위해 싸우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플레이를 전개하는 과정에서 캐릭터들을 다양한 디자인의 외형으로 만나볼 수 있다.

게임에서 캐릭터는 8등신 3D 형태로 등장한다. 실사와 가까운 비율로, 전장에서 각 캐릭터들이 펼치는 스킬과 궁극기가 더욱 시원하고 선명하게 연출돼 전투에 보는 맛을 더한다.

캐릭터들을 원하는 방향으로 전략 육성할 수 있는 ‘아카데미’에서는 깜찍한 SD형태의 캐릭터로 반전 매력을 즐길 수 있다. SD는 캐릭터를 2등신에서 3등신의 가분수형으로 구현하는 기법이다. 아카데미에서는 사실적 비율로 등장하던 캐릭터들이 미니 사이즈로 변신해 수업을 듣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고, 수강 후에는 방어력, 기동성 등 필요한 능력치까지 높일 수 있어 기능성까지 갖췄다는 평이다.

‘인스타시드’에서는 섬세하게 채색된 일러스트형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프록시안들의 개인 SNS인 인스타시드에서는 길거리, 레스토랑, PC방 등 캐릭터들의 취미와 성격을 엿볼 수 있는 친숙한 일상을 동화 같은 느낌의 일러스트로 제공해 스토리의 판타지적인 매력을 강조한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해 나가면서 해당 스토리 단계에 따른 고퀄리티 2D 애니메이션도 감상할 수 있다. 역동적인 액션과 나가세 안나 등 S급 성우들의 열연이 여타 애니메이션 못지 않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여기에 2D 특유의 만화적 감성이 더해져 게임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팬덤의 덕심까지 자극한다. 

이 밖에도 SSR급 캐릭터들의 듀얼 궁극기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수집형 장치 ‘플러그인’ 또한 획득 시 움직이는 형태의 고퀄리티 일러스트를 감상할 수 있어 모으는 재미가 배가된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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