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빔프로젝터 전문 기업 옵토마가 스크린 골프 전용 레이저 프로젝터 'GKW-32'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GKW-32는 스크린 골프장에서 ▲밝은 밝기 ▲색정밀도 ▲신뢰성 있는 동작 ▲뛰어난 이미지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 이전 모델 대비 최대 34%나 더 얇고 콤팩트하게 디자인된 GKW-32는 외부 전원 공급 장치를 사용하여 먼지의 유입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었다.
GKW-32의 DuraCore 레이저 광원은 최대 30,000 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IP6X등급을 획득한 광학 엔진은 유지 보수 비용이 거의 들지 않으면서도 기존 램프 프로젝터 대비 최대 45%까지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다.
GKW-32는 5200루멘 밝기, 3,000,000:1 동적 명암비로 놀라운 색상 정밀도와 함께 밝고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1.3배 광학 줌, 360도 설치, 4코너 보정 기능을 갖춘 GKW-32는 천장, 벽면, 바닥 등 어디든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회의실, 전시장, 이벤트, 강의실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옵토마에서 아시아를 총괄하는 고든 우(Gordon Wu) 부사장은 "고객에게 장기간 신뢰할 수 있는 성능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는 놀라운 이미지 품질과 설치 유연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력 소비를 줄이고 탄소 발자국을 낮추기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소형 경량 레이저 프로젝터를 한국에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한국 골프 인구 증가에 발맞춰 스크린 골프 전용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 눈높이가 높아진 한국 소비자들로 인해 골프장을 생생하게 재현하는 고화질 레이저 프로젝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다양한 솔류션을 통해 이러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옵토마는 스크린 골프장 컨설팅 전문기업인 현암골프와 손을 잡고 본격적으로 스크린 골프장에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