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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B&O) 유통 판매 관리,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맡는다

12월 1일부터 한국 유통 채널 단일화…높은 수준 A/S 보장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한국 시장 유통 채널을 12월 1일부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으로 단일화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브랜드 매장의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디지털 채널, 온라인 스토어, 오프라인 소매점 등의 운영을 총괄한다.     

뱅앤올룹슨의 단독 유통사가 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아시아 최대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전국 10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며,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뱅앤올룹슨 덴마크 본사가 인증한 공식 서비스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뱅앤올룹슨은 1998년부터 뱅앤올룹슨의 마스터 딜러사로서 큰 성과를 보여준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단독 유통을 통해 프리미엄 제품에 걸맞은 서비스와, 차별화된 고객 체험, 체계적인 A/S 서비스로 소비자들을 만나게 될 예정이다.      

‘스탕코 밀루쉐브 (Stanko Milushev)’ 한국 지사장은 “시간을 초월하는 기술 (Luxury Timeless Technology) 전략의 지속적인 전환 과정에서, 고객과 모든 접점에서 탁월함을 보장하려는 뱅앤올룹슨은 25년 동안 한국에서 신뢰하는 충성 고객을 위해 더 높은 수준의 A/S로 보답하고자 한다”며 “코오롱모빌리티그룹과 파트너십은 한국 시장을 전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변화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 외에도 오랜 역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BMW와 롤스로이스 등 여러 수입 자동차 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 영국 자동차 브랜드 로터스의 독점 수입/유통권을 확보하며 사업 범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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