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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 페라리와 만나다···신규 컬렉션 4종 론칭

홈 스피커 '베오사운드 2'부터 헤드폰·이어폰 등 선봬···강렬한 레드 컬러 강조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모터스포츠 선구자 페라리와 함께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뱅앤올룹슨 페라리 컬렉션의 라인업은 조각품을 연상시키는 ▲홈 스피커 베오사운드 2 ▲뱅앤올룹슨의 하이엔드 헤드폰 베오플레이 H95 ▲노이즈캔슬링 무선 이어폰 베오플레이 EX ▲가볍고 견고한 포터블 스피커 베오사운드 익스플로어까지 총 4개 제품으로 구성했다. 페라리 컬렉션은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의 뱅앤올룹슨 제품이 페라리 레드 컬러와 어우러지며 페라리의 브랜드 시그니처와 뚜렷한 연결고리를 보여준다.

뱅앤올룹슨은 1925년부터 덴마크 스트루어에서 글로벌 사운드에 대한 비전을 확립해왔고, 페라리는 1947년 이래 이탈리아 마라넬로에서 자동차 업계 고정관념을 과감하게 깨뜨렸다. 두 브랜드 모두 반 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최첨단 혁신이 무엇인지 여실히 보여주었다. 두 브랜드가 이어온 150년이 넘는 혁신의 시간이 이 협업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었다.

크리스티안 티어(Kristian Teär) 뱅앤올룹슨 CEO는 “두 브랜드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가운데 뱅앤올룹슨과 페라리가 협업해 최고의 성능, 우아한 디자인, 정교한 장인정신을 결합한 컬렉션을 완성했다”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두 브랜드의 유산이 이를 극대화하며 협업을 더욱 기억에 남는 것으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뱅앤올룹슨 페라리 컬렉션의 가격은 ▲베오사운드 2가 719만9천 원 ▲베오플레이 H95는 189만9천 원 ▲베오사운드 익스플로어는 35만9천900 원 ▲베오플레이 EX는 64만9천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뱅앤올룹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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