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파트너십 체결…트랙사이드에 베오랩 라우드 스피커&몰입형 TV 제품 등 설치 예정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세계적인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2023 포뮬러 1(Formula 1)시즌을 앞두고 ‘스쿠데리아 페라리(Scuderia Ferrari)’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4일 발표했다.
스쿠데리아 페라리 소속 포뮬러 1 드라이버인 샤를 르클레르(Charles Leclerc)와 카를로스 사인츠(Carlos Sainz)가 운전하는 자동차에 새겨진 뱅앤올룹슨의 로고 외에도 페라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F1 팬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경험은 F1 그랑프리 레이스만이 아닌 전 세계 뱅앤올룹슨 매장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베네데토 비냐(Benedetto Vigna) 페라리 CEO는 “뱅앤올룹슨이 공식 파트너로 함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약 100년 동안, 뱅앤올룹슨은 최첨단의 디자인과 오디오 기술을 결합한 대명사이다”라며 “페라리와 마찬가지로 뱅앤올룹슨은 소재와 스타일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이 분야의 기준점으로서, 그 경계를 넓혀가고 있다. 두 회사는 공통점이 많고, 그렇기에 우리는 이번 파트너십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티안 티어(Kristian Teär) 뱅앤올룹슨 CEO는 “스쿠데리아 페라리(Scuderia Ferrari)와의 파트너십은 전 세계 고객들에게 마법같은 순간을 선사하려는 바람이자, 뱅앤올룹슨이 나아가야 할 또 다른 목표를 의미한다”라며 “우리는 스쿠데리아 페라리가 음악과 F1 팬들을 위해 이런 순간을 만들어낼 완벽한 파트너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뱅앤올룹슨은 트랙사이드에서의 마법 같은 순간에 강력한 힘을 불어넣기 위해 가장 진보적이고 강력한 최고의 사운드를 자랑하는 베오랩 라우드 스피커와 몰입형 TV 제품 등의 하이엔드 제품을 설치할 예정이다.
전 세계 뱅앤올룹슨 매장에서 고객들은 스피드와 음악의 만남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