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건축물로 만들어진 대구종로고택점 스타벅스 매장…B&O 베오사운드 스피커 등 마련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뱅앤올룹슨이 20일 오픈 예정인 스타벅스 ‘대구종로고택점’(대구광역시 중구 종로2가 58, 58-2)과 함께 고품질의 음악 감상 경험을 위한 협업을 진행한다.
스타벅스 ‘대구종로고택점’은 기존 한옥 건축물에 스타벅스가 들어서는 첫 사례이자, 100년 이상의 고택을 활용한 매장이다. 대구 중심상업지 내 유일한 전통 한옥을 커피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재해석한 스타벅스 ‘대구종로고택점’은 아늑하면서도 현대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뱅앤올룹슨과 스타벅스 협업은 대구가 우리나라 고전 음악감상실의 발상지이자 문화 예술 도시인 점에 착안하여 진행되었다. 스타벅스와 뱅앤올룹슨은 매장의 설계 단계부터 최적의 음악 감상을 위한 공간을 함께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음악으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매장 어느 곳에서나 차별화된 고품질의 음악 감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구종로고택점’에 있는 별도의 음악 감상 공간에는 뱅앤올룹슨의 하이엔드 라인의 고품질 스피커인 베오랩 28이 메인 스피커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밖에 매장 곳곳에 총 5대 서브 스피커로 베오사운드 2와 베오사운드 레벨을 배치하여 매장 어느 곳에 있든 강력하고 우아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덴마크 디자이너 야곱 젠슨이 디자인하고, MoMa 디자인 컬렉션에도 추가된 아이코닉한 전자동 턴테이블인 베오그램 4004도 만나볼 수 있다.
뱅앤올룹슨과 스타벅스 대구종로고택점과의 음악적 만남을 기념하기 위해 21일부터 11월 20일 동안 매주 주말 기존 스타벅스 매장음악이 아닌, 재즈, 클래식 등의 각 장르별 음악을 청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