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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 조각처럼 아름다운 디자인 갖춘 무선 홈 스피커 '내추럴 알루미늄' 출시

영국 산업디자이너 ‘벤자민 휴버트’의 베오사운드 밸런스 시리즈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뱅앤올룹슨(B&O)이 16일 조각품처럼 우아한 디자인에 다이나믹한 음향 성능을 갖춰 많은 사랑을 받는 무선 스피커 베오사운드 밸런스 ‘내추럴 알루미늄(Natural Aluminum)’을 공식 출시했다.

영국의 산업디자이너 벤자민 휴버트(Benjamin Hubert)가 디자인한 베오사운드 밸런스는 심플한 스칸디나비아의 미적 감각과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마감으로 뱅앤올룹슨만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홈 오디오를 재정의하기 위해 인테리어 오브제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내추럴 알루미늄 컬러는 아름답고 모던한 느낌과 매끈한 알루미늄 마감을 더한 제품으로 보다 견고하고 미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베오사운드 밸런스 '내추럴 알루미늄’ (사진=뱅앤올룹슨)

베오사운드 밸런스는 부드럽고 둥근 실루엣과 고급스러운 소재, 사용하지 않을 때는 숨겨지는 혁신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그리고 스피커가 놓인 공간의 환경을 분석해 최상의 사운드를 찾아주는 액티브 룸 컴펜세이션(Active Room Compensation) 기능과 소리의 폭을 조정해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사운드를 전달하는 빔 포밍 기술(beam-forming technology)을 지원해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인테리어 오브제로 블렌딩 된 베오사운드 밸런스는 스피커를 수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 스피커에 접근하면 인터페이스가 켜지며 사용자가 스피커와 상호 작용하도록 한다. 상단 플레이트를 돌려 볼륨을 조절하거나 아이콘을 눌러 트랙을 변경하고, 음악을 일시 중지하고, 쉽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미리 저장된 즐겨찾기 청취 환경을 선택할 수 있다. 스피커에서 떨어져 걸으면 인터페이스가 점점 어두워져 알루미늄의 표면만 보이게 된다.

우아하고 아름다운 디자인과 탁월한 오디오 성능 사이의 완벽한 균형을 보여주는 베오사운드 밸런스 내추럴 알루미늄 컬러의 출시는 다양한 색상 옵션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국내 출시 가격은 389만9천 원이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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