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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 '2023 연말 결산' 공개···콘텐츠 재생 시간 33% 성장

 인당 월 재생 시간 15% 증가로 독서 꾸준히 성장세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통합 독서 플랫폼 윌라가 올 한 해 서비스 이용 빅데이터를 담은 ‘2023 연말 결산’을 발표하며 성과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윌라가 자사 애플리케이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3년 콘텐츠 서비스 이용 총 재생 시간은 2022년 대비 33% 성장했으며 구독자 인당 월 평균 재생 시간은 18시간에서 20.8시간으로 약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차 감소하는 대한민국 독서량에 비해 윌라 회원들의 독서는 매년 꾸준하게 성장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 한 해 동안 구독자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베스트 콘텐츠 1~3위도 발표했다. 순위에는 <라플라스의 마녀> <태백산맥 1>, <마음의 지혜> 오디오북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윌라는 2023년을 돌아보며 한 해를 뜨겁게 달군 핫이슈 3로 AI 배속 기술 개발과 윌라 독점 라인업 공개, 전자책 오픈을 꼽았다. AI 배속은 고속 재생 시에도 오디오북을 자연스럽고 명확하게 들을 수 있어 독서량을 증가시키는 대안으로 부상했다. 

윌라는 꾸준히 높은 퀄리티의 독점 작품들을 오디오북으로 선보이며 구독자들에게 다채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조정래 시리즈,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 김진명 시리즈 등 거장들의 베스트셀러가 윌라 독점 라인업으로 대거 공개되어 구독자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더불어 지난달 전자책 서비스를 오픈하며 구독자들에게 더욱 폭넓은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매월 1만 권의 전자책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윌라를 서비스하는 문태진 인플루엔셜 대표는 “2023년 연말 결산에서 윌라는 그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콘텐츠 서비스의 성장과 구독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입증했으며, 계속해서 다양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약할 것”이라며 “독서 문화를 선도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윌라는 앞으로도 통합 독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하정 기자as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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