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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씨앤아이, 리안리 USB 2.0 헤더용 허브 출시

전원 공급 및 데이터 송수신의 안정화 위해 고효율 칩셋 내장

서린씨앤아이가 리안리(LIAN LI)의 USB 2.0 헤더용 허브를 정식 출시했다. (사진=서린씨앤아이)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서린씨앤아이가 리안리(LIAN LI)의 USB 2.0 헤더용 허브를 정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리안리 USB 2.0 헤더용 허브는 메인보드에 직결되는 시스템 내장용 제품이다. 9핀 헤더는 다시 3개의 9핀 소켓으로 나뉘어 USB 2.0을 필요로 하는 제품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에 따라 PW-U2HB, USB 2.0 1 to 3 HUB라는 제품명을 갖는다.

USB 2.0 헤더용 허브는 리안리의 다양한 액세서리 제품 중 쿨링팬이나 쿨러와 같이 별도 컨트롤러가 동봉된 제품의 다수 연결을 보조한다. 특히 메인보드에서 이용할 수 있는 USB 2.0 헤더의 개수가 적을 경우 더욱 빛을 발한다.

리안리의 제품 중 USB 2.0 헤더용 허브와 이용이 가능한 제품은 유니팬(UNI FAN) SL, AL, SL V2, AL V2, SL-INF와 같은 쿨링팬 시리즈와 갈라하드(GALAHAD), 갈라하드 2 트리니티(Trinity), 그리고 곧 출시 예정인 갈라하드 2 LCD가 해당된다. 이 제품들은 모두 전용 컨트롤러가 USB 2.0 헤더를 통한 전원 공급과 데이터 송수신이 이뤄지므로, 다수의 쿨링팬과 쿨러 설치 시 USB 2.0 헤더용 허브를 이용하면 간편한 연결과 선정리가 가능하다.

USB 2.0 헤더용 허브는 리안리가 다양한 컨트롤러를 개발하며 쌓은 노하우를 적용하였다. 허브에 내장된 칩셋은 모든 연결 장치의 신호를 안정화하여 간섭 없이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도록 하였고, 본체를 감싸는 밸크로 스트랩이 포함되어있어 케이블의 보관과 정리가 용이하다. 또한, 접착이 가능한 자석 패드를 제공해 케이블 라우팅에 따라 PC케이스 원하는 곳에 허브 본체를 부착할 수도 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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