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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씨앤아이, 리안리 4슬롯 범용 라이저 케이블 킷 정식 발매

케이스 기본 확장 슬롯 이용하는 브라켓과 PCIe 4.0의 200mm 케이블 제공

서린씨앤아이가 리안리(LIAN LI)의 4슬롯 범용 라이저 케이블(Riser Cable) 킷을 정식 출시했다. (사진=서린씨앤아이)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서린씨앤아이가 리안리(LIAN LI)의 4슬롯 범용 라이저 케이블(Riser Cable) 킷을 정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리안리의 이번 4슬롯 범용 라이저 케이블 킷의 정식 명칭은 유니버셜 4-슬롯 버티컬 GPU 킷(Universal 4-Slot Vertical GPU Kit)이다. 지난 5월에 출시되었던 동일 제품의 후속 모델이며, 새롭게 출시된 동사의 PC케이스, O11D 에보(EVO) XL도 지원되도록 개량된 제품으로 모델명에 ‘V2’ 명칭이 별도로 붙는다. 여기에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마련되어 PC케이스 색상에 맞춰 선택 사용이 가능하다.

4슬롯 범용 라이저 케이블 킷은 동사의 다양한 PC케이스와 호환된다. O11D, O11D XL, O11D 에보(EVO), O11D 에보 XL 시리즈와 랜쿨(LANCOOL) 3, 랜쿨 2, 랜쿨 215, 오딧세이(Odyssey X)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리안리 4슬롯 범용 라이저 케이블 킷은 PCIe 4.0 플랫폼을 지원한다. 최대 32GB/s의 대역폭을 지원하는 PCIe 4.0 인터페이스는 현재 거의 모든 VGA들이 기본으로 갖추고 있는 사양으로 다양한 고사양 게임이나 그래픽 관련 작업 환경에서 높은 효율을 발휘한다.

4슬롯 범용 라이저 케이블은 PC케이스의 본래 확장 슬롯을 이용해 장착된다. 기존 확장 슬롯을 제거 후 장착해야 하며, 4개의 수직 슬롯을 이용해 VGA의 두께에 따라 앞뒤로 슬롯을 변경할 수 있는 유연성도 갖췄다.

아울러 200mm의 여유로운 길이와 내구성과 유연성을 모두 갖춘 고급 소재를 이용해 제작된 케이블은 쉽게 구부리거나 펼 수 있어 협소한 PC공간에서도 원활한 장착을 보조한다. 또한, 각 색상에 맞게 적용된 케이블을 통해 PC케이스와의 통일된 컬러링 빌드도 가능하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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