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미디어, 패스스루 4K/144Hz 지원하는 '라이브게이머 울트라 2.1' 캡처 카드 발매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에버미디어(AVerMedia)가 HDMI 2.1 USB 캡처 카드인 ‘라이브게이머 울트라 2.1’(GC553G2)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라이브게이머 울트라 2.1는 패스스루 해상도가 ▲2160p/144Hz HDR/VRR ▲1440p/240Hz HDR/VRR ▲1080p/360Hz HDR/VRR이며 최대 캡처 해상도는 2160p/60fps이다.

라이브게이머 울트라 2.1는 HDMI 2.1 기술을 활용, 최대 4K/144Hz 패스스루 HDR/VRR로 선명함과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를 제공하면서 게임 중 기억에 남는 순간 캡처를 가능하게 했다. 또한 전작에 없던 라이브 해설과 파티 채팅 기능을 추가해 게임 중 팀원들과 음성 대화를 하는 것에서 나아가 손쉽게 녹음할 수 있다.

한편 라이브게이머 울트라 2.1는 에버미디어 독점 소프트웨어인 게이밍 유틸리티(Gaming Utility) 설치가 가능하다. 게이밍 유틸리티는 연결된 장치의 확인, 오디오 조정과 라이트닝 바 RGB 조정 등 세부 설정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RGB 조명의 색상, 효과, 속도 등을 자신이 원하는 분위기로 조절할 수 있으며 다른 RGB 시스템과도 연동도 가능하다.

마이클 커우(Michael Kuo) 에버미디어 CEO는 “새로운 HDMI 2.1 USB 캡처 카드로 게임 스트리밍과 캡처 수준이 향상됐다"며 "최대 4K60 캡처를 지원함으로써 스트리머들이 게임에서 기억에 남는 순간을 탁월한 선명도로 간직할 수 있게끔 하겠다”고 말했다.

라이브게이머 울트라 2.1은 사전 예약 신청을 오는 16일까지이며 한정 수량으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 신청 시 정가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HDMI 2.1 케이블을 추가 제공한다.